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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 사기 피해자 속출, 신속한 초기대응 필요

아트테크 사기

[로이슈 진가영 기자] 최근 미술품 공동투자를 명목으로 한 아트테크 사기가 기승을 부리며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아트테크(Art+Tech)는 미술품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를 악용한 사기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트테크 사기의 특징

아트테크 사기업체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혹한다:

  •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액으로 공동 소유할 수 있다고 광고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한 거래라고 홍보
  • 높은 수익률과 안전성을 동시에 보장한다고 허위 약속
  • 초기 투자자에게는 실제로 수익을 지급하여 신뢰도 구축

피해 사례 분석

최근 발생한 아트테크 사기 사건들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다음과 같은 패턴을 보인다:

1단계: 신뢰 구축
SNS와 온라인 광고를 통해 성공 사례를 홍보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2단계: 소액 투자 유도
처음에는 소액 투자를 권유하며, 실제로 약속된 수익을 지급하여 신뢰를 쌓는다.

3단계: 투자 규모 확대
신뢰가 쌓인 후 더 큰 수익을 위해 투자 규모를 늘리도록 유도한다.

4단계: 출금 제한
투자금이 어느 정도 모이면 각종 핑계로 출금을 제한하거나 거부한다.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

아트테크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기업체가 증거를 인멸하고 자금을 해외로 빼돌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피해 대응 방안

아트테크 사기 피해 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즉시 취해야 한다:

  • 투자 관련 모든 증거자료 수집 및 보관
  • 사기업체와의 대화 내용 캡처 및 저장
  • 계좌 이체 내역 등 금융거래 기록 확보
  • 경찰서 또는 검찰청에 즉시 고발
  •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여 법적 대응 방안 모색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아트테크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

  • 업체의 사업자등록증 및 금융업 등록 여부
  • 실제 미술품의 존재 여부 및 보관 장소
  • 투자 구조의 투명성 및 합리성
  • 과도한 수익률 약속 여부
  • 출금 조건 및 절차의 명확성

전문가의 조언

법무법인 무진의 전문가는 "아트테크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지만, 그만큼 사기의 위험도 높다"며 "투자 전 반드시 해당 업체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트테크 사기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개인이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집단소송이나 집단고발을 통한 대응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